안우진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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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진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우진의 현재 상태에 대해 “불펜 피칭에서 시속 157㎞까지 나왔다”며 “전체적으로 80~90% 정도 올라온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가장 중요한 건 통증이 없는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불펜 활용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설 감독은 “처음부터 선발로 준비해왔고, 선발로 쓰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계획대로 갈 것”이라고 못 박았다.
복귀 이후 역할 변화도 변수다. 안우진이 3이닝 이상을 소화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서면 기존 선발진과의 역할 조정이 불가피하다. 설 감독은 “일단은 안우진 뒤에 배동현을 함께 붙일 계획이다”며 “안우진이 4이닝을 던지는 시점부터는 다른 투수와 나눠 던지는 형태가 될 수 있다. 이후 4선발 자리를 두고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우진의 복귀는 단순한 전력 보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설 감독은 “우진이가 자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투수뿐 아니라 타자들까지 팀 전체 분위기가 좋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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