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주 저축은행 금리]정기예금 1년 최고 3% '돌파'..2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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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기 최고 2.97→3.00%…2년 3.02→3.10%
'3%금리' 14年 기준금리 0.25%p 인하 후 4년만
고려저축銀 0.1%p, JT친애 0.15~0.2%p 인상
  • 등록 2018-12-08 오전 10:08:27

    수정 2018-12-08 오전 10:08:27

월 1000만원 거치 기준. (자료=금융감독원)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12월 2주차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가 3%를 돌파했다. 지난 2014년 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2%로 인하하면서 자취를 감춘 이후 약 4년 만이다.

8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지난주 보다 0.03%포인트 높아진 연 3.00%를 보이고 있다.

금리 3% 돌파 주인공은 바로 부산·경남지역 소재 고려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은 이번주 들어 모든 정기예금의 기본금리를 각 0.1%포인트씩 인상(2.9→3.0%)하면서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주 회전정기예금(금리 2.97%)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선두에 올랐던 동원제일저축은행은 한 주만에 2위로 밀렸다. 동원저축은행은 본 상품 주력화와 수신 확보를 위해 일반 정기예금(금리 2.92%)과 0.05%포인트 차등을 뒀다.

이번주에는 JT친애저축은행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JT친애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비대면) 최고금리는 2.95%로 전주 대비 0.2%포인트나 큰 폭으로 뛰었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1·2년 만기 정기예금 모두 일반 0.15%포인트, 비대면은 0.2%포인트씩 인상했다”며 “대출 수요에 따른 수신 확대를 위한 200억원 판매 한도 특판”이라고 설명했다.

청주저축은행도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를 0.2% 인상(2.75→2.95%)하며 이번주 상위권 반열에 들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5%에서 1.75%로 인상하면서 시장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 분위기를 탄 것으로 보고 있다.

월 1000만원 거치 기준. (자료=금융감독원)
2년 만기 최고금리도 전주 대비 0.08%포인트 올랐다.

‘24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 우대금리는 지난주 0.03%포인트 하락(3.05→3.02%)한 후 이번주 3.1%까지 반등했다.

2년 만기 역시 최고금리는 고려저축은행 정기예금(3.1%)이, 최고 인상폭은 JT친애저축은행 비대면 정기예금(0.2%p)이 차지했다. 드림저축은행 톡톡정기예금(비대면)도 전주 대비 1.5%포인트 인상하며 JT친애저축은행과 나란히 2위 자리에 올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저축은행중앙회, 각 저축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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