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김종호 기자]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는 독일 조명 기업 오스람의 계열사이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농업용 조명 공급업체 플루언스(Fluence)를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시그니파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농업용 조명 기술력에 플루언스가 특화된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플루언스는 최근 캐나다와 미국 내 여러 주에서의 대마초 합법화로 관련 사업 매출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시그니파이는 대마초 재배를 위한 조명 레시피부터 빛 품질과 열 관리, 설치 방법 등 약 140여건의 발행 및 출원 중인 특허도 확보한다.
시그니파이는 이번 인수로 농업용 조명 솔루션을 강화하고 북미 지역에서의 시장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르쉬 치탈(Harsh Chitale) 시그니파이 디지털 솔루션 부문 리더는 “이번 인수는 시그니파이가 북미에서 입지를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이 고품질의 원예용 조명을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코헨(David Cohen) 플루언스 CEO 은 “플루언스는 설립 이후 조명을 통해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고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시그니파이의 포트폴리오에 우리의 조명 솔루션을 추가하면 더 많은 재배업자에게 최첨단의 원예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는 독일 조명 기업 오스람의 계열사이자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농업용 조명 공급업체 플루언스(Fluence)를 인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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