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실내쇼핑공간 ‘더 에스몰’ 오픈

  • 등록 2025-04-24 오전 6:00:00

    수정 2025-04-24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 개편을 통해 조성한 실내 쇼핑 공간 ‘더 에스 몰’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세계사이먼
2017년 4월 개점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올해 8주년을 맞아 2개층 7410㎡(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을 확장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하이브리드형’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아울렛을 주말과 공휴일에 쇼핑과 휴식 나들이를 위해서만 방문하는 곳이 아닌, 평일에도 매일 찾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일일 콘텐츠’ 강화에도 힘을 줬다.

몰 내부에는 리빙(생활)과 유아동 장르 브랜드 외에도 인기 제조·유통 일괄 패션(SPA), 식음(F&B) 등 총 31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일일 콘텐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는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신규 입점하고, 까사미아·일룸·LG베스트샵·삼성스토어 등 지역 거점 가전 및 리빙 매장도 한데 모였다.

더불어 SPA 브랜드 유니클로도 새로 문을 열었고, 유아동 전문관인 ‘키즈 블라썸’도 새단장을 마치는 등 11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오는 6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도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데일리 콘텐츠까지 모두 갖추며 고객의 쇼핑 선택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실내 몰과 야외 쇼핑센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조성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쇼핑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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