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STR 대표, 국내 주요 기업인과 회동…"상호호혜적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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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주한미대사관·암참, 특별리셉션 공동 주관
삼성전자·현대차·LG엔솔·SK온 등 고위급 임원 참석
  • 등록 2021-11-21 오전 11:31:32

    수정 2021-11-21 오후 9:47:16

캐서린 타이 美 USTR 대표(앞줄 왼쪽 다섯번째), 허창수 전경련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앞줄 왼쪽 여섯번째), 크리스토퍼 델 코소 주한 미국 대사대리(앞줄 왼쪽 세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20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캐서린 타이 美 USTR 대표 초청 리셉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삼성·현대자동차 등 국내 주요기업 고위급 임원들과 만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2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20일 오후 포시즌스 호텔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과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현대차·LG에너지솔루션·SK온·GS글로벌·한화솔루션·CJ대한통운·효성·DB하이텍·삼양 등의 고위급 임원과 만났다. 이날 회동은 ‘특별 리셉션’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주한미국대사관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리셉션은 양국간 산업 협력과 향후 원만한 통상 이슈 해결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관계 강화 차원에서 추진됐다. 타이 대표의 방한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서 갖는 첫 아시아 순방의 일환이다.

전경련에 따르면 타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 강화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의지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모색을 위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의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양국 재계 대표단은 회동에서 한미 경제 동반자 관계 및 향후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유의미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미국은 한국에 있어 제1의 무역 파트너임과 동시에 문화적·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암참은 캐서린 대표와 USTR, 미국 대사관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대정부지원 및 시장진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든든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도 “그간 한국과 미국은 한·미 동맹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왔으며 지난 2년의 팬데믹 기간 중에도 협력을 통해 강철 같은 한·미 동맹의 진정성을 보여줬다”며 “한·미 양국이 함께 공정한 글로벌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첨단산업분야 협력을 통해 세계번영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경련 역시 한국 경제계의 구심축으로서 양국간 고위급 경제 채널인 한미재계회의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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