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장비 업체 램리서치(LRCX)는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월가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29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0.86% 상승한 75.15달러로 마감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5.93% 급등한 79.6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램리서치의 4분기 매출은 43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43억1000만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도 0.91달러로 컨센서스인 0.88달러를 웃돌았다.
팀 아처 램리서치 CEO는 “반도체 제조업이 중요한 전환점에 있으며 칩 성능 향상이 회사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2025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로 램리서치는 매출 46억5000만달러와 EPS 1달러를 전망하며 시장 예상치를 각각 7.7%, 14.9%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