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곳곳 ‘호우주의보’…충청도 전역 호우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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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6-21 오후 3:56:25

    수정 2025-06-21 오후 3:56:25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토요일인 21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내외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충청도 지역은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지난 16일 폭우가 쏟아진 서울 서대문구에서 환경미화원이 인도를 청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21일 대부분의 남부지방에서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부지방 대부분은 오후쯤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청권 남부는 저녁까지 빗줄기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남부지방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라남도(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흑산도.홍도), 전북자치도, 경상북도(구미,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의성, 청송), 경상남도(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광주, 대구에서 호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경상남도(김해, 통영, 거제),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제주도북부중산간), 부산, 울산, 울릉도·독도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다.

경남도는 기상청이 21일 오전 6시부터 단계적으로 일부 시군에 호우주의보, 강풍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을 초기 단계에서 비상 1단계로 격상해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충청권에서는 오전 보령·계룡·청양에서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데 이어 오후 2시 30분을 기점으로 충북 옥천·영동, 충남 금산 등에서도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19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주요 지역 누적 강수량은 △인천(금곡) 176.5㎜ △경기 김포(양촌) 154㎜ △경기 포천(영북) 151.5㎜ △강원 화천(광덕고개) 168㎜ △강원 원주(신림) 143㎜ △충남 청양 192㎜ △충남 부여 179.9㎜ △전북 익산(함라) 164㎜ △경북 봉화(석포) 134.5㎜ △서울 52.1㎜다.

21~22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10㎜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5~30㎜ △강원중부내륙, 강원중·남부동해안 5㎜ 내외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중·남부 20~60㎜ △충남북부, 충북북부 5~40㎜ △광주·전남, 전북 50~12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30~80㎜ △제주도 30~8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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