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요양기관에서 시행한 간 기능 검사(LFT, Liver Function Test) 및 감마지티피(GGT) 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36개 기관에서 ‘내원 1일당 감마지티피 검사량’이 종별 평균의 10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
건보공단 관계자는 “일부 의료기관은 원내 검사실을 차려 놓고 방문한 모든 환자에게 루틴검사(약속처방)를 반복 시행하는 사례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감마지피티 검사가 무분별하게 이뤄지면서 건강보험 재정 지출 또한 급증했다. 감마지티피 검사 진료비는 2017년 498억원에서 2024년 956억원으로 8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간 기능 검사 8개 항목 중 가장 증가세가 크다.
하지만 대사질환이 아닌 폐렴이나 인플루엔자(독감) 환자에게 시행하는 감마지피티 검사는 불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선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렴 환자에게 검진 목적이나, 간 기능을 추적 관찰하기 위해 감마지티피 검사를 과도하게 시행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일시적으로 수치가 상승해도 의료진이 과민하게 반응하면 오진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도 부담이다.
일각에서는 무턱대고 검사를 막다가는 환자접근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건보공단은 건강보험료 낭비를 줄이고 감마지피티 검사가 알맞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향후 검사항목을 묶어서 건강보험에 청구하는 방식을 고려할 때 감마지피티 검사 단가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질환별 검사조합 기준을 만드는 합리적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포토] 브리핑실 향하는 정은경 복지부 장관-최은옥 교육부 차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1383t.jpg)
![[포토]경제분야 대정부 질문, '의원들은 어디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1053t.jpg)
![[포토]민주당, '민생경제 입법추진 상황실 현판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846t.jpg)
![[포토]복 주머니에 쏠린 가오리의 관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822t.jpg)
![[포토]디지털자산 거래소 소유규제에 대한 긴급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702t.jpg)
![[포토] 미국 일리야 말리닌 '백플립 가능합니다'](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026t.jpg)
![[포토]정청래 대표 발언 듣는 민주당 의원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1000306t.jpg)
![[포토]코스피, 4.1% 급등…5,300선 목전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901144t.jpg)
![[포토]본회의, '물 마시는 김민석 국무총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900941t.jpg)
![[포토]정부 의대 7~800명 증원 규모 확정 예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090073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