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에 배치됐다.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지난해 11월 28일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걸어오고 있다.(사진=박원주 기자) |
|
11일 해군 등에 따르면 이지호 소위는 이날 오전 진해에 위치한 해군 제5전단 내 정보작전참모실에 배치됐다. 이 소위는 통역 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5전단장은 9일 준장으로 진급한 정인철 대령이 맡는다. 이 소위는 이 부대에서 외국군과의 연합 작전시 지휘관 사이 교신 통역, 정보 번역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씨가 지난해 11월 28일 경남 창원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제식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박원주 기자) |
|
이 소위는 지난해 9월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해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1월 말 소위로 임관했다. 이어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 소위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복수국적자가 일반 사병이 아닌 장교로 복무하려면 외국시민권을 포기해야 한다. 이 소위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며 해군 장교로 입대한 것과 관련해 복수국적자로서의 특권을 버린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