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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생으로 만 17세 여고생인 유승은은 지난 10일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입상에 성공했다.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시상대에 오를 경우 한국 여자 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멀티 메달리스트’가 된다.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를 질주해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 공중 회전과 착지, 비거리 등을 겨루는 종목이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을 통과하며 기술 난도와 창의성, 완성도를 평가한다. 많은 선수들이 빅에어와 슬로프스타일, 두 종목을 병행한다.
메달 획득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짧은 시간임에도 장비 지원이 이어졌다. 유승은은 반발력과 회전 안정성이 개선된 최신 보드로 교체했다. 최근 경기에서는 공중에서의 축이 흔들리지 않고 착지 안정감도 높아졌다는 평가다. 장비 성능이 기량을 뒷받침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결선은 1~3차 시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최종 성적으로 삼는다. 한 번의 완벽한 런이 메달 색을 가른다. 유승은은 “환경을 탓하기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왔다”며 “더 높은 점프와 더 완성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구형 보드로 만든 동메달은 출발점이었다. 이제 새 보드를 단 유승은이 설날 밤 또 한 번 하늘을 가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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