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고객사 출하량 증가로 3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며 4분기 이후 해외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전 목표주가(1만2500원) 기준 평균주가 괴리율은 마이너스(-) 11.32%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13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다”며 “영업이익 93억원으로 17% 감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82.7% 증가해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경기 호조로 반도체 인쇄회로기판(PCB) 매출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그는 “반도체 가격 상승 효과는 제한적이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모바일 디램(DRAM), 낸드(NANS) 출하량 증가로 전분기대비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1447억원, 영업이익은 3.8% 감소한 105억원으로 추정했다. 해외 전략거래선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로 전분기대비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매출액은 5,260억원으로 전년대비 7.2% 늘어 5년만에 매출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이다. 예상 영업이익은 24.5% 증가한 358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단기로 배당 투자가 유효하고 장기로는 국내 반도체 업체의 설비투자 확대로 반도체 출하량 증가로 반도체PCB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2%, 33.6% 늘어난 5693억원, 47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