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비대면 분야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청청콘’을 열고 다음 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1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스마트헬스케어 △온라인 교육 △스마트 비즈니스·금융 △생활소비 △엔터테인먼트 △물류·유통 등 6대 비대면 분야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오는 24일부터 9월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6대 분야별로 10팀씩 총 60개팀을 선발한다.
발표평가를 통과한 60개팀은 선배 청년 스타트업 대표(CEO)가 4주간 멘토링을 직접 실시한다. 이 기간 발표 기술, 창업 성공 비결 등을 지도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최종 발표에 대비하게 된다.
최종 발표는 선배 청년 스타트업 외에 국민심사단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다. 발표 평가와 시상식은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종 발표에서는 6대 분야별 3개팀, 총 18개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18개 팀에게는 초기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과 기술보증 등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청청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는 케이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