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아마존닷컴, AI 스타트업 대상 무단 접근 금지 가처분 승소…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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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3-11 오전 4:12:20

    수정 2026-03-11 오전 4:12:2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아마존닷컴(AMZN)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퍼플렉시티의 자사 웹사이트 무단 데이터 수집을 막는 법원 가처분 승소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소폭 오름세를 연출중이다.

10일(현지시간) 오후3시4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0.55% 상승한 214.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자체 쇼핑 도우미 루퍼스를 철저히 보호하고 외부 인공지능(AI)의 무단 접근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는 호재가 투심을 자극해 강보합세로 출발한 아마존 주가는 장중 내내 고객 데이터 보안 유지와 광고 수익 보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널리 확산하며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어 오후장 들어서도 오름세를 굳건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날 맥신 체스니 연방방면 판사는 퍼플렉시티의 코멧 브라우저가 승인 없이 아마존 웹사이트에 무단으로 접근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온전히 인정하여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회사측은 해당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비밀번호가 필요한 개인 고객 계정까지 깊숙이 파고들어 심각한 보안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맥신 타게이 대변인은 이번 예비 금지 명령이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법정에서 회사의 정당한 입장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소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자동화된 트래픽이 자사 광고 시스템에 혼란을 주어 광고주와의 계약 의무를 훼손하는 것을 막기 위해 관련 방어 체계 구축에 5000달러 이상의 막대한 비용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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