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조정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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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12 오전 8:28:55

    수정 2011-05-12 오전 8:28:5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아직 기존 추세가 유효하다고 보지만 균형적인 시각을 통해 추세 변화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당분간은 과도한 기대보다는 균형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며 "만일에 있을지도 모르는 장세 변화 가능성에 대해 면밀히 점검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추세 유지에 대한 전망이 지속적으로 유효하기 위해서는 이 시점에서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전고점을 빠르게 뛰어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대외 재료들을 살펴봤을 때 상품 가격 상승에 부정적인 요소들이 감지되고 있고 있어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연구위원은 먼저 최근 조지 소로스가 2년 동안 모은 금과 은을 팔아치운 점에 주목했다.

그는 "시장의 큰 세력이 이탈하고 있다"며 "원자재 및 국제 유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는 것도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또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경기 전망치를 하향한 것이나 각국이 최근 투기 세력을 억제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자재 및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위원은 "미국의 2차 양적 완화 종료와 최근 그리스 사태에 따른 유럽연합(EU)의 금리 인상 의지 후퇴도 상품 시장에는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봤다.

그는 "이러한 경계심이 단순한 기우에 그칠 수도 있지만 우려가 현실화 될 경우 적절하게 대응할 여유도 없이 조정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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