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헬기사고 사망자 시신 18일밤 한국 도착

  • 등록 2012-06-15 오전 9:36:46

    수정 2012-06-15 오전 9:36:46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외교통상부는 15일 페루 헬기 사고로 사망한 우리 국민 8명의 시신이 오는 18일 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가족 측은 삼성물산 등 사망자들의 소속회사와 협의해 전세기를 이용한 운구를 결정했다. 시신은 17일 오전 9시(현지시간) 리마를 출발해 18일 오후 10시50분(한국시간) 인천에 도착한다.

전세기에는 유가족과 소속회사 관계자들도 함께 탑승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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