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최대 규모 反정부시위…15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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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1-02 오후 1:58:35

    수정 2019-11-02 오후 1:58:35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크 수도인 바그다드에서 1일(현지 시각) 수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이어져 여성 1명이 숨지고 최소 155명이 다쳤다.

이라크 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시위에 참여한 여성은 군경이 던진 최루 가스탄에 맞아 숨졌다. 전날에도 최루 가스탄을 맞아 4명이 숨졌다.

이날 시위는 지난 2003년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 이후 최대 규모였다고 로이터 통신 등은 전했다. 시위대는 이라크 의회와 정부 부처 인근에 운집해 실업난 해소, 부패 청산, 내각 총사퇴 등을 외쳤다.

바르함 살레 이라크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1일 아델 압둘-마흐디 총리가 최근의 시위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며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이 같은 약속이 정치 개혁 요구에 크게 못 미친다며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이라크와 레바논에서는 약 한 달 전부터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최소 250여 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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