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270㎜ 폭우…나무 쓰러져 차량 통행 차질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26-08-16 오후 3:19:05

    수정 2026-08-16 오후 3:19:0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라산에 270㎜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차량 통행 차질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516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는 모습.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주 516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는 모습.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상상황 관련 총 3건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이날 정오께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516도로 숲터널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막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쓰러진 나무를 절단해 도로변으로 옮기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조치 완료까지는 40여분이 걸렸으며 이 기간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앞서 오전 10시 50분께에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를 침범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날 오전 7시 5분께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는 도로에 물이 차 배수 작업이 이뤄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한라산에는 진달래밭 271.5㎜, 남벽 265.5㎜, 윗세오름 178.5㎜, 성판악 148.5㎜, 영실 141.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산지 외 지역에서도 성산수산 135.5㎜, 가시리 102.5㎜, 산천단 96.5㎜, 한남 93㎜, 구좌 81.5㎜, 표선 75㎜, 성산 74.5㎜, 서귀포 59.3㎜ 등의 깅수량을 기록했다.

오후 3시 현재는 제주도 대부분 지역의 호우주의보가 해제돼 산지에만 발효 중이다. 비는 오는 17일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17일까지 산지 150㎜ 이상, 중산간 100㎜ 이상, 그 외 지역은 30∼80㎜다.

기상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한라산둘레길·오름·올레길 출입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급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피지컬 AI
  • 가을밤 수놓은 불꽃
  • 프리즈 서울
  • "너의 이름은"
왼쪽 오른쪽
  •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 대표전화 02-3772-0114
  •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
  • 사업자번호 107-81-75795
  •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 등록일자 2005.10.25
  • 회장 곽재선
  • 발행·편집인 이익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