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할된 동아쏘시오홀딩스 급등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아제약에서 8일 변경 상장된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직전거래일 대비 1만1000원(12.09%)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주회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사업회사 동아에스티로 인적분할됐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아제약 후신으로 이날 매매거래를 재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상장·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와 보유 순현금을 합산한 결과, 적정주가는 16만8000원으로 기준가(13만9000원)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동아에스티(170900)는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가 올해 7~8%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한다”며 적정주가로 18만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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