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사용시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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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살충제 사용시 주의사항` 공개
  • 등록 2010-07-09 오전 9:31:43

    수정 2010-07-09 오전 9:31:43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살충제 사용의 급증에 대비 `올바른 살충제 사용방법`을 9일 공개했다.

모기향의 경우 인화성이 있는 물질 근처에서 사용하지 않아야 하며 밀폐상태 공간에서도 사용해서는 안된다.

액체·매트 전자모기향은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면 비염, 천식, 혼수, 재채기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적절한 환기가 필요하다. 또 전기가 흐르는 동안은 살충성분이 휘산되고 있어 사용후 반드시 스위치를 빼야 한다.

뿌리는 에어로졸제품을 사용시 사람을 향해 직접 분사하거나 분무기체를 흡입해서는 안된다. 밀폐된 실내에서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실시해아 한다. 피부, 음식물, 식기, 어린이의 장난감 등에 닿았을 경우 즉시 비눗물로 씻어야 한다.

벌레쫓는약(기피제)은 눈이나 입주위, 상처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바르면 안된다. 디에칠톨루아미드 함유 제품은 플라스틱안경테, 합성섬유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피제의 주성분인 `DEET`의 지나친 사용은 드물게 두통, 불면, 발작 등을 포함한 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살충제에 대한 저항력이 낮고 숨을 더 자주 쉬기 때문에 살충제 사용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전자모기향의 다 사용한 매트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장난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살충성분이 어린이의 장난감 등에 닿지 않도록 해야한다. 벌레쫓는약을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반드시 어른 손에 취한 후 어린이에게 발라주고 어린이의 손과 눈·입주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약청은 가정에서 살충제 사용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 및 응급처치방법 등 사용방법을 사전에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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