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지만 펀더멘털 개선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분석했다.
고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0일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0%로 급락했고 달러 약세와 국채금리 하락 속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도 “펀더멘턴 개선이 부진하다는 점에서 방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보유주식은 계속 보유하되 신규진입 시기는 차익실현 매물에 따른 주가 조정을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단 판단이다.
그는 오는 15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는 5월 고용지표 쇼크를 고려할 때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자회견 등을 통해 향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미국고용과 제조업 등 주요지표의 개선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시장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중국 5월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는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소폭 하회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증시에 외국인 순매수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우호적인 유동성 환경 속 유가 강세로 신흥국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될 것”이라며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순매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