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나선 식음료 업계…줄줄이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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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3-25 오전 10:00:00

    수정 2017-03-25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성큼 다가온 봄 앞에 식음료 업계는 잇달아 한정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벚꽃 축제 등을 앞두고 벚꽃을 주제로 한 한정판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기린 이치방은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출시한 두 번째 봄 한정판이다.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 바탕에 벚꽃 잎을 캔 전체에 수놓 듯 디자인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벨기에 맥주 브랜드 호가든은 봄을 맞아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 한정판을 출시했다. 호가든 체리는 다크 스위트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밀맥주에 체리 풍미가 어우러져 독특한 향을 자랑한다. 지난 겨울 선보인 ‘호가든 유자’에 이은 시즌 제품이다.

간식으로 유명한 ‘천하장사’ 소시지도 봄 한정판을 출시했다. 진주햄이 선보인 천하장사 한정판 봄 패키지는 벚꽃을 담은 분홍빛 패키지의 ‘프리미엄 천하장사’, 연둣빛 바탕에 꿀벌 복장을 한 천하장사 캐릭터와 개나리를 담은 ‘오리지널 천하장사’ 등 2가지 패키지로 구성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다음달 17일까지 전국 1010개 매장에서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종류는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그린 티 크림 프라푸치노’ 등 3종이다. 이와 함께 머그 및 텀블러 26종과 푸드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도 한정판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다”면서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식음료 한정판을 통해 작은 사치를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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