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퀴델오쏘, 1Q '실적 쇼크'에 주가 30% 폭락…15년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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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4-17 오전 4:11:37

    수정 2026-04-17 오전 4:11:37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체외 진단 업체 퀴델오쏘(QDEL)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2시51분 퀴델오쏘 주가는 전일대비 30.65% 내린 1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실적 발표 직후 급락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201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려났다.

배런스에 따르면 퀴델오쏘의 1분기 잠정 매출은 6억1500만~6억2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6억7180만달러를 약 9% 하회했다.

미국 내 독감 의심 환자 방문 수가 전년 대비 30% 감소하며 호흡기 진단 제품 수요가 둔화된 점이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중국 시장 매출 감소와 일부 지역 주문 지연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내 의료보험 환급률 인하 움직임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며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수요가 위축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비용 절감 조치를 통해 실적 방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상반기 잉여현금흐름(FCF)은 6500만~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연간 기준으로는 현금흐름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이에대해 월가에서는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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