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3사 공정거래자율준수 우수등급 획득

  • 등록 2016-01-07 오전 8:35:31

    수정 2016-01-07 오전 8:35:31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계열 3사는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2015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평가’에서 ‘AA’~’A’ 등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은 불공정 행위를 스스로 감시하고 위반 시에는 제재 조치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 준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 중 평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CP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2015년 CP평가를 통해 풀무원건강생활과 푸드머스가 ‘AA’, 올가홀푸드가 ‘A’ 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공정위가 CP등급평가를 실시한 이래 국내 모든 업종이 획득한 등급 중 최고 수준이다. 이번에 획득한 등급은 2017년 12월까지 2년간 지속된다.

이로써 풀무원은 2014년 ‘AA’등급을 획득한 풀무원식품에 이어 4개 계열사가 CP 우수등급을 보유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의 핵심 경영방침 중의 하나인 ‘바른마음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9년 CP를 도입, 지난 2012년에 이어 2015년 평가에서도 ‘AA’를 획득했다. 특히 풀무원건강생활은 여익현 대표가 CP운영 최고 책임자인 자율준수관리자를 겸임하고 있어 자율준수 실천의지와 CP 실행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푸드머스 역시 2009년 처음 CP를 도입하고 2015년까지 총 4번의 평가를 통해 우수 등급을 획득해 왔다. 2015년 등급평가 신청 결과 역시 ‘AA’를 받았다. 푸드머스는 영업, 구매, 마케팅 부서를 중심으로 한 공정거래 집중교육과 전사 CP교육 등을 진행함으로써 임직원 공정거래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가홀푸드는 2012년 CP를 도입하며 공정거래 문화조성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2015년 처음 참여한 등급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러시아서 온 그녀, 일냈다
  • 최진실 딸 변신
  • 尹 '속닥속닥'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