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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선발 안우진의 8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키움은 지난 24일 잠실 LG전을 시작으로 최근 7연승을 질주했다. 아울러 삼성전 5연승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31승 20패를 기록한 키움은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다. 같은 날 KT위즈에게 1-2로 패한 선두 SSG랜더스와의 승차는 4경기로 좁혀졌다.
반면 지난 29일 잠실 LG전 역전승으로 5연패를 끊었던 삼성은 연승 분위기로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 시즌 성적 24승 26패로 순위는 여전히 6위다.
안우진이 책임진 8이닝은 프로 데뷔 후 개인 최다 이닝 신기록이다. 종전 최다 이닝 투구 기록은 2019년 5월 4일 삼성전에서 기록했던 7⅓이닝(8피안타 3실점)이었다.
5회초에도 1점을 내줬지만 이는 1루수 김수환의 실책이 빌미가 됐다. 자책점으로 기록되지 않았다. 그 외 이닝에선 실점을 허락하지 않고 완벽투를 이어갔다.
반면 삼성 선발 원태인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3볼넷 3실점으로 아쉬운 결과를 낳았다. 특히 1회말 몸이 덜 풀린 상황에서 제구가 흔들리고 체인지업이 공략당해 3실점 한 것이 뼈아팠다.
키움은 1회말 시작하자마자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원태인의 폭투, 김혜성의 2루수 땅볼, 김수환의 좌측 2루타로 3점을 뽑아 안우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키움 타선은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안우진이 마운드에서 버텨주면서 승리를 일궈냈다. 9회초 등판한 마무리 이승호는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세이브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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