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과 무역 최우선 논의…이란은 매우 잘 통제중”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란 문제는 핵심 의제 아냐”…“협상 안되면 초토화”
미중, 무역휴전 연장·새 경제협의체 구성 논의 전망
  • 등록 2026-05-13 오전 4:10:03

    수정 2026-05-13 오전 4:10:03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란 문제보다 무역 현안을 우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과 많은 사안을 논의하겠지만 무엇보다 무역 문제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문제가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솔직히 말해 이란은 주요 의제 중 하나라고 보지 않는다”며 “우리는 이란을 매우 잘 통제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협상을 하게 되거나, 그렇지 않으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란은 초토화(decimated)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과의 기업 거래 확대와 함께 세계 1·2위 경제대국 간 관계를 관리할 새로운 무역 협의체(board of trade) 구성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지난해 가을 체결한 무역 휴전(trade truce) 연장 방안도 협의할 전망이다.

다만 이란 전쟁은 이번 정상회담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으로, 미국의 이란 항만 봉쇄와 테헤란의 해상 통제로 사실상 마비된 호르무즈 해협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해왔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심화하면서 세계 원유 비축분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중국의 대이란 접근법과 관련해 시 주석을 압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날은 시 주석과의 개인적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시 주석과의 관계는 환상적”이라며 “우리는 항상 잘 지내왔고 중국과도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과 협력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월드컵에 뜬 한국계 미녀
  • 애스파 응원
  • 화사, 힙한 나시
  • '재선거' 시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