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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탄 본은 이전까지 유행하던 수호전을 재창작한 것으로, 중국 문학비평사상 평점식 비판문체를 처음 탄생시킨 창작법으로 쓰였다. 108명 호걸이 양산박에 모여 제사를 지내고 의형제를 맺는 70회로 마무리된다. 고전번역가인 두 명의 역자(방영학·송도진)는 여기에 800여개의 주석을 달아 원전을 고스란히 담으려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 ‘송사(宋史)’에 근거하지만 ‘수호전’은 ‘삼국지연의’와는 다르다. 역사가 바탕인 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추천서문을 쓴 소설가 황석영은 “갖가지 이유로 사회의 제도적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게 되는 여러 계층의 백성들 이야기가 수호전”이라며 “시내암이든 나관중이든 김성탄이든 그들이 살던 시대의 민중이 가졌을 법한 ‘위기의 시대’에 대한 반작용이었을 것이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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