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서울성모·서울특별시보라매·동아대 등 22개 병원이 관상동맥우회술을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심장근육에 혈액 및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가슴통증 및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의 대표적 치료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 관상동맥우회술 1등급 평가 병원 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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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년 동안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81곳을 대상으로 했다. 22개 기관이 1등급 평가를 받았고, 2등급은 28개 병원, 3등급은 22개 병원이었다. 최하위등급인 4등급에 해당하는 기관은 없었다.
2011년 발표한 1차 평가와 비교하면 재수술률은 4.4%에서 3,9%로 감소했으나 수술 후 30일이내 사망률은 2.9%에서 3.9%로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률은 50대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여자는 70~79세, 남자는 60~69세에 관상동맥우회술 수술을 가장 많이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70.8%로 여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심평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국민들이 병원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한편, 의료기관에는 평가결과와 함께 참고치를 제공하여 질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