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6일 서울 남부구치소를 찾아 정호성 전 비서관의 현장 청문회를 열었다.
정 전 비서관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검찰이 확보한 녹음 파일 12개는 모두 자신이 녹음했고 박 대통령과 최씨, 본인이 등장하는 통화 내용을 모두 인정하기도 했다.
이날 3시간여 동안 진행된 비공개 면담에서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함께 나온 정 전 비서관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일정과 평소 관저 생활에 대해 차분하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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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 전 비서관은 현재 심정에 대해 “운명으로 생각한다”면서 출소하고 나서도 박 대통령을 모실 거냐는 질문에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모실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최순실 씨에 대해 “박 대통령이 신뢰하고 잘 아는 분이라 많이 상의했다”며 “대통령을 아주 잘 모시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씨가 대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을 모금하는 등 사익을 취한 것에 대해선 “미스터리”라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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