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방재회의는 1998년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이 재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해 왔다.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은 △이재민 주거환경 및 지원대책 △대한민국 재난관리 조직 발전 과정 △잠재재난 위험요소 발굴사례(전기자동차 화재)를 발표한다.
또 대한민국 재난관리 조직 발전 과정은 방재청 설립을 준비 중인 일본에서 우리나라 재난관리 체계를 참고하기 위해 발표를 요청했다.
잠재재난 위험요소 발굴사례에서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재난 위험요소로 급부상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선제적인 대응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사 위험요소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