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재난관리 상호협력 기반 강화한다

‘제17회 한일 방재회의’ 일본서 개최
재난관리 우수사례 공유·협력 방안 논의
  • 등록 2024-12-08 오후 12:00:00

    수정 2024-12-08 오후 12: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국과 일본 양국이 재난관리 분야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9일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일 방재회의’에 박형배 행안부 자연재난대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일 방재회의는 1998년 한·일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이 재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9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대표단이 참석해 각국의 재난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은 △이재민 주거환경 및 지원대책 △대한민국 재난관리 조직 발전 과정 △잠재재난 위험요소 발굴사례(전기자동차 화재)를 발표한다.

이재민 주거환경 및 지원대책은 양국의 공통분모가 있는 과제로, 양국이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의 긴급 주거환경 지원체계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효과적인 공동대응 방안과 개선점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대한민국 재난관리 조직 발전 과정은 방재청 설립을 준비 중인 일본에서 우리나라 재난관리 체계를 참고하기 위해 발표를 요청했다.

잠재재난 위험요소 발굴사례에서는 최근 전기자동차 화재가 재난 위험요소로 급부상하는 만큼, 우리나라의 선제적인 대응과 경험을 공유하고, 유사 위험요소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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