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한국당, 합의 파기 후 장외 정치선동…4+1 단일안 도출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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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9-12-14 오후 3:28:39

    수정 2019-12-14 오후 3:28:39

국회 행정안전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간사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사 법안과 어린이교통안전 법안 처리와 관련한 자유한국당 행안위원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주말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을 비판하면서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여야 4+1 협의체를 중심으로 선거제 개혁 법안과 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마무리 짓겠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한국당은 어제(13일) 국회의장과 3당 원내대표가 회기 결정, 예산부수법안, 민생법안을 처리한 후 선거법 문제를 다루기로 한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며 또다시 의회정치를 농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국민 앞에서 한 합의와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하는 행태가 개탄스럽다“며 ”민주당은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완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문희상 의장이 지난 13일 늦은 오후 당에서 합의안을 만들어 올 것을 요구하며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겠다고 한 것에 대해 ”또다시 과한 ‘추가시간’을 부여했다“며 ”그럼에도 한국당은 부끄러움도 없이 오늘 또다시 장외로 나가 정치선동을 하겠다는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수석대변인은 ”이미 인내하고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을 넘어선 지 오래다“며 ”검찰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을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홍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주말에도 대화와 협상의 문을 열어둘 것“이라면서도 ”(한국당이) 성의 있고 겸허하게 논의에 임하지 않는다면 개혁과 민생의 단호한 원칙 아래 4+1 단일안 도출 등 모든 준비를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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