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김풍 "AI, 엄청난 위기감 느껴…관련 주식도 샀다"(라스)

김풍, '라디오스타' 출연
"창작 업계에서 내가 마지막 주자 될 수도"
  • 등록 2025-04-23 오후 5:10:42

    수정 2025-04-23 오후 5:10:4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웹툰 작가 김풍이 인공지능(A.I.) 기술에 충격을 받았던 경험과 함께 최근 그림까지 그리는 ‘A.I.’에 엄청난 위기감을 느낀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 황윤상, 변다희)는 고준, 케이윌, 김풍, 강남이 출연하는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웹툰 작가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풍은 ‘MZ 캐릭터’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밈(Meme)부터 인공지능 서비스인 ‘A.I.’까지 공부하며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힌다. 특히 그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 때 직접 유료 가입을 해 사용해 봤는데, 충격을 받아 관련 주식까지 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풍은 최근 인공지능 서비스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구현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모네, 김환기 등 유명 화가의 그림은 물론 이들의 컬래버레이션 그림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김풍은 이러한 인공지능 서비스에 “그림 작가들이 엄청난 위기감을 느낀다”라며 웹툰 작가로서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다. 또한 단숨에 드라마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며 작가의 역할까지 수행하는 ‘A.I.’의 기술을 언급하며 “창작 업계에서 내가 마지막 주자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창작자로서 고민을 밝힌다.

김풍의 이야기에 집중하던 김구라가 더 깊이 그의 생각을 묻자, 김풍은 “열심히 방송을 해야겠다”라며 파이팅 넘치는 자신만의 해결책(?)을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현직 작가로서 김풍이 바라보는 ‘A.I.’에 대한 생각은 오늘(23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의 ‘요즘 아저씨의 정석’ 특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원한 스윙
  • 칸, '노출금지'했는데..
  • '李 신발' 품절
  • '엿 드이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