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16포인트(0.52%) 오른 1965.88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 증시가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데다 옵션 만기 및 금융통화위원회 등 이벤트를 맞아 경계심이 강한 분위기다. 밤사이 뉴욕 증시는 오바마 정부의 감세 연장 의지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긴축 가능성을 우려하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다만 지난 달과 같은 옵션 쇼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고, 금통위도 예상대로 동결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아래쪽보다는 위쪽을 타진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다. 의료정밀과 금융, 기계 등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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