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3월 07일 09시 0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하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금통위 전 채권값이 관망세를 보이다가 이벤트가 소멸된 후에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채권가격이 지나치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7일 이데일리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금리전망을 조사한 결과, 이번주 국고채 3년물 금리 전망치는 평균 3.80~4.02%로 나왔다. 예상범위 중간값은 3.91%로, 지난 4일 민평금리 대비 4bp 낮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평균 4.20~4.41%로 예상됐다. 중간값은 지난주말 민간평균 금리보다 5bp 낮은 4.31%다.
만약 금리가 동결될 경우에는 채권시장이 일시 강세를 연출할 수 있으나 조만간 금리인상이 단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래 지속되진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번주 8일에는 기획재정부의 그린북(경제동향) 발표가, 9일에는 한국은행의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