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우표, 전화예약 안돼요..역대 최초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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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첩, 오늘(17일)부터 1인1부 한정 판매
  • 등록 2017-08-17 오전 8:12:37

    수정 2017-08-17 오전 8:18:4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를 구매하려는 사람이 폭증하면서 역대 대통령 최초로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17일 발행 예정인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의 물량을 원래 2만부로 제한했으나 물량을 60% 늘려 1만2000부를 추가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우표첩 발행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몰렸고 수십 개를 한꺼번에 사들이는 사재기 현상도 일어났다는 게 우정본부의 설명이다.

이에 우정본부는 우표첩의 1인 구매수량을 제한해 1차 발송하고 17일부터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우표첩도 1인 1부로 한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우정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제작·배부되는 범위 내에서 우체국에서 예약접수를 실시한다”며 “기존에 전화예약을 일시공지한 적이 있으나 현장방문 고객이 급증하고 현실적으로 전화예약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판매방법을 불가피하게 우체국 방문으로만 정정한다”고 알렸다.

예약판매되는 우표첩은 오는 29일부터 배부 가능하다.

기념우표첩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우표첩과 함께 기념우표 500만장, 시트 50만장도 선보이며 가격은 우표 330 원, 시트 420 원, 기념우표첩 2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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