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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가 정기국회 첫날 중의원을 해산한 것은 1966년 이후 60년 만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당시 “내각총리대신 자리를 걸겠다. 다카이치 사나에라는 사람이 총리여도 좋은지 주권자인 국민이 정해주기를 바란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선 일정도 다음달 8일로 못박았다. 중의원 해산부터 투표까지 16일에 불과해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가장 짧은 선거전이 될 전망이다. 특히 2월에 총선을 치르는 것은 1990년 이후 36년 만이다.
연정 확대 시도가 실패하고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한 것이 조기 총선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현재 70%가 넘는 내각 지지율을 발판 삼아 자민당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는 것이다.
실제 다카이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자민당과 일본유신회 등 집권 여당이 의석수 과반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 현재 자민당은 중의원 총 465석 가운데 199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정 파트너인 일본유신회(34석)와 합쳐 233석으로 간신히 과반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내달 총선에서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233석 이상) 의석 확보에 성공하면, 즉 현재의 ‘여소야대’ 상황을 해소하면 다카이치 총리의 정국 장악력이 강해진다. 그가 역점을 두고 있는 재정확대 및 안보강화 등의 정책도 보다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다.
야권에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자민당과 결별한 공명당과 손잡고 ‘중도개혁연합’ 신당을 창당하며 대응에 나섰다. 과거 자민당을 지지하던 공명당 지역구 표심이 접전지에서 당락을 결정할 변수가 될 수 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높은 지지율과 대조적으로 자민당에 대한 지지율은 30%대에 그치고 있는 데다, 야권 신당에 대한 기대 역시 28%에 불과해 선거 결과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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