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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후보자는 “민주당으로부터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이 처한 상황을 존중하지만 비례대표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을 두고 공감대가 넓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후보자가 결단해달라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제기된 논란과 관련해선 야당과 언론에 그 탓을 돌렸다. 용 후보자는 “지난 2주 동안 후보자 검증은 포기한 채 소수 정당의 어려운 형편을 조롱하고 폄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행태와 사실 확인은 뒷전으로 미루고 반론권조차 보장하지 않은 일부 언론들의 악의적인 왜곡 보도가 끝없이 이어졌다”며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기다렸다. 떳떳하지 않은 것이 없었기에 국민 앞에 하나하나 소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용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목됐다. 이후 비례대표 의원 겸직을 비롯해 기본소득당의 ‘가족정당’ 운영, 과거 비선조직 활동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위성정당을 통한 두 차례 비례대표 의원 당선이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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