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WSJ "포드 모터, 협력사 공장 화재로 공급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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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07 오후 8:49:07

    수정 2025-10-07 오후 8:49:07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포드 모터(F)의 주가는 7일(현지 시간) 수개월간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로 프리마켓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WSJ은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사인 ‘노벨리스’의 뉴욕주 내 공장 화재로 포드 모터를 비롯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사업이 수개월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나 노벨리스의 뉴욕주 오스위고에 위치한 공장은 포드 모터의 핵심 알루미늄 공급처이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가 크다.

회사는 10월 말에 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이번 사태의 잠재적인 영향을 설명할 가능성이 크다도 WSJ은 추정했다.

또, 노벨리스 공장이 장기적으로 가동이 중단될 경우, 리드타임 증가와 원가 압박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포드 모터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현지 시간 오전 7시 45 기준 1.42% 하락해 1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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