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서 화재...불길 3시간만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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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5-02-21 오후 1:12:54

    수정 2015-03-04 오후 4:13:43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 위치한 세계 최고층 주거용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마터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다.

미국 유력 언론인 CNN 등은 이날 새벽 2시쯤 두바이 소재 79층 높이 주거용 빌딩 ‘더 마리나 토치’의 50층 부근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불길은 강한 바람을 타고 한 시간 반 만에 60층 부근까지 번졌으며 내부에 있던 주민은 건물 밖으로 즉시 대피했다. 화재로 불 붙은 구조물 잔해가 아래층과 인근 고층 빌딩으로도 떨어지면서 최소 4개 이상의 인근 빌딩 입주자들도 몸을 피했다.

매체에 따르면 약 3시간만에 진화됐으며 지금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에 화재가 난 빌딩의 높이는 336.1m로 2011년 준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빌딩이었다고 CN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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