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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군제는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알리바바가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다. 첫해에는 5200만위안(8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지만, 이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온라인) 규모의 10배를 넘어서는 세계 최대 쇼핑축제가 됐다. 현재 알리바바 외에 징둥 등 중국 여러 전자 상거래 업체는 물론 각 기업들도 앞다퉈 광군제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광군제 행사 시작 2분여 만에 매출액이 100억위안(약 1조6500억원)을 돌파했고, 24시간 동안 2135억위안(약 35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알리바바는 올해 광군제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가 약 5억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보다 약 1억명 더 늘어난 것이다.
또 올해는 약 20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해 약 100만 개 이상의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브랜드와 플랫폼에서는 프로모션 쿠폰 등 약 500억위안(약 8조5000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사전 판매로 티몰(Tmall·天猫) 플랫폼에서 거래액 1000만 위안을 달성한 신제품은 약 100개에 달했다. 작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었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업체 에스티로더는 올해 사전 판매 개시 25분 만에 거래액 5억위안을 돌파했다. 에스티로더의 가장 인기 있는 아이크림은 약 40만 개 세트가 36분 만에 품절되며 2억위안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세탁기 겸 건조기 제품은 매출액 1000만위안을 달성했고, 시슬리의 로션 제품은 사전 판매 1초 만에 5000병이 매진됐다.
광군제 행사를 2009년 처음 기획한 장융 알리바바 그룹의 장융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CEO)는 최근 사내 인터뷰에서 “광군제는 소규모 홍보 활동으로 시작해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대표적인 쇼핑의 날이 되기까지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며 “타오바오와 티몰의 가치와 중국 내수 시장이 전 세계의 소비 시장을 인도하고 기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광군제 사령탑을 장판 타오바오·티몰 CEO에게 넘겼다.
한편 국내 기업들도 광군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1월 1~11일 중국의 해외직구 수입대상국 중 한국은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광군제 개막일에 맞춰 갤럭시 폴드 2차 물량을 풀 예정이다. LG생활건강(051900)은 ‘티몰’에 브랜드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는 후, 숨, 오휘, 빌리프, VDL, CNP, 수려한 더페이스샵을 중심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광군제 전용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 아모레퍼시픽은 각 브랜드별로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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