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테슬라(TSLA)는 7일(현지 시간) 모델 Y의 저가형 버전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리마켓에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 Y의 저가형 버전은 현재의 제조와 디자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affordable)’ 차량일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지난 주말에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전조등 실루엣과 회전하는 휠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관심사는 가격, 주행거리, 원가 절감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논평했다. 미국 내 세액공제가 종료되면서 전기차 구매 체감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에, 저가형 모델의 출시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회사의 주가는 오전 7시 55분 기준 0.54% 하락해 45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