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코인베이스, 입법 호재 선반영 인식·지정학적 리스크에 주가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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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6 오전 5:40:40

    수정 2026-05-16 오전 5:40:4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글로벌(COIN)은 규제 프레임워크 법안의 상임위 통과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선반영 인식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주가가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코인베이스 주가는 전일대비 7.82% 하락한 195.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친화적인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이 전날 상원 은행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의회 입법 기대감이 커졌으나 시장은 이를 차익실현 기회로 삼았다.

암호화폐 교육 사이트 코인뷰로의 공동 창립자인 닉 퍼크린은 “규제 관련 뉴스는 이미 시장에 대부분 선반영된 반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기와 거시경제적 역풍은 그렇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항 전까지 비트코인을 비롯한 자산들이 교착 상태에 갇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본회의 통과를 위해 민주당의 추가 표가 필요한 점과 트럼프 일가의 암호화폐 이익 수혜 금지 조항을 둘러싼 정쟁 등 남은 입법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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