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몽고DB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 1.16달러와 매출 5억29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EPS 0.67달러와 매출 4억9765만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의 강력한 성장세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몽고DB CEO 데브 이예고날은 성명에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가 실적 상승의 주요 동력”이라며 “우리는 고객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드 성장과 AI 기반 데이터 활용이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