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용량 부족 장기화…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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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0-10 오전 5:21:24

    수정 2025-10-10 오전 5:21:2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데이터센터 용량 부족 문제가 예상보다 더 오래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약세로 마감됐다.

9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522.4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4시 15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0.14%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521.6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내 다수 데이터센터 지역이 물리적 공간 또는 서버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핵심 지역인 버지니아 북부와 텍사스에서는 2026년 상반기까지 신규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구독도 제한될 수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적으로 밝혔던 계획보다 다소 늦은 것이다. 지난 7월 에이미 후드 마이크로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용량 제약이 2025년 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용량 제한은 AI 연산에 사용되는 GPU 기반 서버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통적인 CPU 중심 데이터센터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서버 부족 문제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사안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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