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30일 거제 옥포조선소 오션플라자에서 2차 협력사 대표 15명을 초청, 2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2차 협력사 대표 15명을 비롯해 1차 협력사 대표 1명, 대우조선해양 조달팀장과 관련 직원 등 총 2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 회사의 동반성장 비전과 협약, 2차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은 납품단가 조정 등 관련 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다음달 중 해당 2차 협력사들을 개별 방문하기로 협의했다.
이동환 대우조선해양 조달팀장(전무)는 "2차 협력사도 1차 협력사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본사와 1차 협력사, 2차 협력사가 상호 존중하고 이해하는 자세로 상생 협력하는 자리가 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2차 협력사 대표는 "대기업들과 직접 접촉하는 일이 드물었는데, 설명회도 갖고 회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참 소중한 경험"이라며 "동반성장 정책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실감난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그동안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2차 협력사간 동반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90곳의 1차 협력사가 349곳의 2차 협력사와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체결내용은 현금결제비율 확대와 지급횟수 확대, 긴급 자금지원 등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1ㆍ 2차 협력사간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의 각종 지원책들이 2차 협력사로 흘러 들어가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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