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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는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그는 “제일 뚱뚱했을 때가 105kg이었다”며 “한 달만 더 먹고 빼자고 결심했고 어떻게 뺐는지 기억이 안 난다. ‘살 빼면 긁지 않는 복권이다’ ‘원빈 나온다’ 생각하면서 살을 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고구마를 많이 먹었다. 먹는 양은 안 변해도 고구마. 닭가슴살, 바나나 등으로 바꾸면 마음이 편하더라”며 엉뚱한 얘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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