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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보령을 찾은 김혜윤과 반가움도 잠시, 4남매는 김혜윤과 함께 제철 맞이 알이 꽉 찬 주꾸미 조업에 나선다. 뱃멀미 트라우마가 있는 이재욱은 마냥 설렘 가득한 절친 김혜윤을 향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N 번째 한숨을 내쉰다. 두 사람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후 오랜만에 단오, 백경 케미를 뽐낸다.
또 다른 재회는 염정아와 김혜윤. 두 사람은 ‘SKY 캐슬’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염정아는 아직도 자신의 휴대전화에 김혜윤을 ‘딸 예서’로 저장했다며 “당시 신인이었는데도 NG 한 번 내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김혜윤은 야무진 손놀림으로 염정아, 이재욱도 놀라게 만든다. 검증된 일꾼 염정아와 함께 완벽한 모녀 케미를 뽐내는 것은 물론, 우등생 면모로 선장의 특별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는다.
‘양념 대가’ 타이틀을 두고 집안싸움도 펼쳐진다. 원조 ‘양념 박’ 박준면과 “이제 ‘양념 임’이라고 불러주세요”라는 반찬계 샛별 임지연이 충돌한다.
한편, 게스트 김혜윤과 함께하는 ‘언니네 산지직송2’ 10회는 1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