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함유량 5배 높였다" CU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 출시

인공 감미료 사용하지 않고…쌀 '단맛' 극대화
  • 등록 2024-09-18 오전 9:40:58

    수정 2024-09-18 오전 9:40:58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CU가 편의점 주류 시장의 고급화를 꾀하기 위해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U 프리미엄 막걸리 탁올 출시 (사진=CU)
제품은 ‘탁월한 가격과 올바른 품질’의 줄임말로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막걸리보다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쌀 함유량(47.4%)이 일반 막걸리(10% 내외)의 5배 수준이다. 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2배 가량 높은 12도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의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재료인 쌀 특유의 단맛을 극대화 했다고 CU는 설명했다.

조희태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전통적으로 중장년층의 술이라고 여겨졌던 막걸리가 최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젊은층까지 그 소비층이 넓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 가격대의 상품들을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의 다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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