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건설·산업 장비 렌탈 업체 유나이티드렌탈스(URI)는 2024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주당순이익(EPS)은 기대치를 밑돌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유나이티드렌탈스의 4분기 매출은 4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39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EPS는 11.59달러로 컨센서스 11.75달러를 하회했다.
회사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156억~161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58억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또한 분기 배당금을 10% 인상하며 주주환원을 강화했다. 다만 인플레이션과 비용 변동성이 마진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H&E 이큅먼트 서비스 인수를 통한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12% 하락한 758.39달러에 거래를 마친 유나이티드렌탈스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42% 하락한 74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