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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전반적으로 경기 전망은 큰 변화가 없었다”며 “일부에서는 향후 몇개월간 활동 둔화 위험이 커졌다는 우려가 제기됐지만, 제조업 부문에서는 다소 낙관적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뉴욕,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 등 여러 지역 연준은 상위 소득계층의 지출이 여전히 강하다고 보고했다. 미니애폴리스 연준은 “고소득층은 지출 제약이 없지만, 중·저소득층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는 기업 반응을 전했다.
가격 측면에서는 제조·유통 업종을 중심으로 관세에 대한 부담이 지속됐다. 다수 기업이 관세로 인해 비용 압박과 이윤 감소를 호소한 반면, 일부는 수요 감소 또는 관세율 인하로 가격을 내렸다는 응답도 있었다. 연준은 “향후에도 비용 상승 압력은 이어질 전망이나 단기 가격 인상 계획은 혼조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금은 최근 수개월간 연준의 물가 목표와 대체로 부합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제조업·건설·보건 업종에서 ‘보통 수준’의 임금 압력이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한 인력업체는 신규 노동자 유입 둔화로 임금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셧다운 여파로 10~11월 고용·물가 등 주요 통계 발표가 지연되면서, 현장 조사에 대한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연준은 다음달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주요 지표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정책 전망과 관련해서는 연준 내부에서도 금리 인하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제롬 파월 의장과 정책 성향이 가까운 일부 인사가 인하를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12월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 80%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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