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다르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31점을 책임져 우리카드의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을 견인했다.
득점도 득점이지만 공격 성공률이 단연 돋보였다. 이날 파다르의 공격 성공률은 62.22%에 이르렀다. 주공격수가 60% 이상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다는 것은 활약의 순도가 탁월했다는 의미다. 상대 OK저축은행의 외국인선수 모하메드도 34점을 올리면서 54.38%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파다르의 결정력에는 미치지 못했다.
6득점에 그쳤던 1세트에서만 잠시 주춤했을 뿐 2세트부터는 펄펄 날았다. 특히 2세트에선 공격 성공률이 85.71%에 이르렀다. 때렸다 하면 어김없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주니 우리카드로선 한결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김 감독은 “파다르의 결정력이 워낙 좋았다. 공격 효율 자체도 좋았다. 점수가 꼭 필요할 때 파다르 쪽에서 점수가 나왔다”며 “파다르가 오늘 정도만 해주면 그 누구도 만족할 것이다. 경기가 끝나고 고맙다고 따로 말해줬다”고 말했다.
파다르는 1996년생으로 만 20살이다. 한국으로 따지면 이제 대학교 2학년 또는 3학년 수준이다. 팀의 에이스라는 중책을 맡기에는 나이나 경험 면에서 부족할 수도 있다.
파다르의 또 다른 장점은 스펀지 같은 습득력이다. 각 팀 외국인선수 가운데 가장 한국말을 잘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심지어 인터뷰실에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같은 어려운 인사말도 정확한 발음으로 내뱉을 정도다.
우리말의 의미를 잘 모르더라도 억양이나 말투 등으로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정확히 파악할 정도로 눈치가 빠르다는 게 구단 통역의 설명이다. 파다르는 “한국 배구를 접하면서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공격력이 많이 향상되는 것 같다”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포토]김재희,기다리다 지친 표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100978t.jpg)
![[포토] 서울청년박람회 밸런스 게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978t.jpg)
![[포토]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청년정책 전문가 토론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610t.jpg)
![[포토]법사위 법안심사소위, '인사말하는 기우종'](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560t.jpg)
![[포토]박예지,첫 홀 버디위해 핀에 붙인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1000242t.jpg)
![[포토] AI시대 일자리 정책포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0774t.jpg)
![[포토]'주담대' 조이고 '금리' 올리고…KB국민은행, 한도 3억원으로 축소](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0681t.jpg)
![[포토]재경위 전체회의 출석한 윤석호-김종덕](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900598t.jpg)



